하루

memory

nariya 2010. 8. 18. 23:44

문득 어릴적 전과를 펴놓고 숙제하던 국민학생 내모습이 떠올랐다.
심이 딱딱한 연필을 뾰족하게 깎아 꾹꾹 눌러쓰던걸 좋아했지.
지우개질을 하다 공책도 잘찢어먹고.
그때는 팔을 괴고 엎드려 책읽는걸 참 좋아했는데.